fantastic life/dreams
나라가 해준게 뭐 있다고
부처핸썸
2007. 11. 7. 20:58
6년전 군에 입대할 때 처음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예비군 통지서가 날라올때면 늘 하는 생각이다.
물론 국가가 중요하기는 하지만
내가 하던 일(학업, 직장 등)을 모두 중단하고
소집당해서 사람 죽이는 기술을 배운다는거...
가끔은 휴가라고 생각하고 마음이 편할때도 있지만
예비군 한두번 가본 사람이면 군복 입고 멍때리고 앉아 있는거
정말 시간, 인력, 돈 낭비라고 생각이 드는건 나뿐만이 아닐거다.
근데 내일 또 군대간다.
제대한지 몇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오란다.
다행히 한번 남았다.ㅋ
얼른 끝내고 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