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당첨된 병뚜껑은 누구 소유?
[연합뉴스 2007-09-23]
"식당에서 일행끼리 술을 마시다 상품권에 당첨된 병뚜껑이 나온다면 누가 가져야 할까?"
23일 진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9시께 서울 신천역 인근 한 음식점에서 '참이슬 후레쉬(Fresh)' 출시 1주년을 맞아 진행한 경품행사의 첫 1등 당첨자가 나왔다.
진로는 '참이슬 후레쉬' 출시 1주년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10월31일까지 병뚜껑 경품행사를 진행, 해외여행 상품권(30명)과 BBQ 양념치킨 한 마리(4만명) 등을 주는경품행사를 진행중이다.
그러나 이날 해외여행 상품권에 처음으로 당첨된 참이슬을 마신 사람은 30대 중반의 여성 6명. 병뚜껑을 개봉한 이 모(36)씨는 병뚜껑 안에 새겨져 있던 상품권 당첨 문구를 확인한 뒤 환호성을 질렀지만 함께 식사를 하던 일행간에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는 것이다.
이들은 25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이 걸린 병뚜껑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놓고 '술병을 개봉한 사람' 또는 '술값을 지불할 사람', '술을 주문한 사람' 등을 놓고 설전을 벌였지만 결국 병뚜껑 주인에 대한 결론 내리지 못하고 술자리를 끝냈다는 게 진로측 설명이다.
진로 관계자는 "참이슬 후레쉬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행사에서 자칫 병뚜껑 쟁탈전이 벌어지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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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잘 썼다.
가십 성향을 지녀 실제로 술자리에서 한번 얘기가 나올 법한..
정말 최근 술자리에서 이 얘기를 누군가 해주더라.
그러면서 '너도 이런거 하나 써야되는거 아니냐?'라는 압박(?)까지...
이제 주입식의 시대는 완전히 간건가보다.
[연합뉴스 2007-09-23]
"식당에서 일행끼리 술을 마시다 상품권에 당첨된 병뚜껑이 나온다면 누가 가져야 할까?"
23일 진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9시께 서울 신천역 인근 한 음식점에서 '참이슬 후레쉬(Fresh)' 출시 1주년을 맞아 진행한 경품행사의 첫 1등 당첨자가 나왔다.
진로는 '참이슬 후레쉬' 출시 1주년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10월31일까지 병뚜껑 경품행사를 진행, 해외여행 상품권(30명)과 BBQ 양념치킨 한 마리(4만명) 등을 주는경품행사를 진행중이다.
그러나 이날 해외여행 상품권에 처음으로 당첨된 참이슬을 마신 사람은 30대 중반의 여성 6명. 병뚜껑을 개봉한 이 모(36)씨는 병뚜껑 안에 새겨져 있던 상품권 당첨 문구를 확인한 뒤 환호성을 질렀지만 함께 식사를 하던 일행간에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는 것이다.
이들은 25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이 걸린 병뚜껑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놓고 '술병을 개봉한 사람' 또는 '술값을 지불할 사람', '술을 주문한 사람' 등을 놓고 설전을 벌였지만 결국 병뚜껑 주인에 대한 결론 내리지 못하고 술자리를 끝냈다는 게 진로측 설명이다.
진로 관계자는 "참이슬 후레쉬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행사에서 자칫 병뚜껑 쟁탈전이 벌어지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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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잘 썼다.
가십 성향을 지녀 실제로 술자리에서 한번 얘기가 나올 법한..
정말 최근 술자리에서 이 얘기를 누군가 해주더라.
그러면서 '너도 이런거 하나 써야되는거 아니냐?'라는 압박(?)까지...
이제 주입식의 시대는 완전히 간건가보다.